오늘은 낮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12도)
가지치기 하면서 아침에 입었던 옷들을 하나씩 벗어야했다.
점심을 먹기 위해 차나무 울타리쪽으로 올라오니
벌 소리가 윙윙난다.
그럴리가 하는 마음으로 차나무를 살펴보니
양지바른 곳에 있는 차나무 꽃에 벌들이 날라 다닌다.
어디서 왔는지...
이 계절에 먹이할 꽃이 있다는게 다행이다.
꽃들이 반쯤 얼었는데 그래도 꿀이 있나 보다.
벌들이 활동하는 겨울이라니...
겨울이 점점 이상해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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