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과 1월은 겨울전정하는 달이라고만 생각하고 사는데
며칠전 사촌언니가 보낸 연하장을 받고선,
"오~~메, 2016년이 가고 2017년을 맞이하는 달이네!"
15일부터 겨울전정을 시작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며칠 늦어져서
하루 하루가 귀하다.
내년에는 매실 가격이 어쩔련지 모르겠지만
우리 나무들과 이 겨울을 열심히 보내려고 한다.
나도 한 폼하고.
이제는 사진발이 잘 안 받지만
그래도 작업 인증샷는 부지런히 찍는다.
뭐... 인물 보고 찍나.
먼 훗날 이 사진도 훌륭한 추억이 될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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