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왔을까?
여기에.
작년인 것 같다.
파피오페달리움 화분에
크로바 같은 풀이 돋아나서
파피오 옆에서 잘 살기에
뽑아 버릴까?... 잡촌데.
화분에 물 줄 때마다
망설였다.
며칠전 개미농부가, "어... 이게 꽃대 올라온다!"
어제 꽃이 피었다.
한마디로 새촙다.
콩알만한 것이.
이름이 뭘까.
해가 나면 잎이 펴지고
해 지면 잎이 오무라든다.
어제 보니 꽃잎도 그런다.
아침에 꽃이 피기 전.
꽃과 잎이 오무라든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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