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는 놀이터에서 딴 두릅으로 장아찌를 만들어보았어요.
개미농부가 두릅을 워낙 좋아해서 오랫동안 맛을 보기로 했지요
한국식 계량으로 - 적당하게 - 눈맛, 손맛으로 만들었어요 *^^*
손질한 두릅을 씻어서 물기를 빼고 (에그머니나~ 사진은 손질안된 두릅이네! )
두릅은 생 것으로 합니다.
고추장에 매실즙을 적당량 넣어서 약간 걸죽하게 만듭니다.
그냥 고추장만 하니까 뻑뻑해서 잘 버무려지지 않더라구요.
그런 다음 두릅과 고추장을 마구 잘 섞으면 끝!
고추장이 약간 적다 싶게 넣어야 짜지 않습니다.
버무려서 바로 냉장고에 넣어서 3일 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