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흙놀이터 수선/베짱이 농부의 귀농일기629

만개 기록적인 따뜻한 겨울 날씨로 매화가 일찍 피었다. 농장에 매화 향기가 가득하다. 3월 5일 사진. 3월 1일 부터 만개 수준. 매화가 활짝 핀 외할아버지 농장을 볼 기회가 없던 아이들이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린이집과 학교 개학이 연기되는 바람에 이런 멋진 농장 풍경을 우리와 함께 한.. 2020. 3. 5.
기록적으로 따뜻한 겨울. 올 겨울 전정은 수월하게 끝냈다. 12월 8일 시작하여 12월 29일까지 가지 치고 가지 치우는 일은 새해를 맞이한 후 시작하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춥기 전에 끝내려고 둘이서 쉬지 않고 일했고 친구가 도와준 덕이다. 매실밭에서 추위로 떨지 않아서 좋긴 했다만 너무 따뜻한 12월이였다.. 2020. 1. 9.
손녀와 나무심기 멋진 소나무를 심을려고 하다가 몇년전 어린 소나무를 농장에 심어 두었는데 그것을 나윤이와 소윤이가 한그루씩 심었다.(5년생) 매일 아침 창가에 서서 20년,30년 후에 멋진 소나무가 될것을 상상한다. 언니가 먼저 심고 자기 차례를 기다리며 기분이 엄청 좋다. 소윤이 심바람이 났어요~ .. 2019. 12. 13.
다시 시작하는 일상. 나의 일상은 집안일과 농장일이다. 매실 수확을 끝내고 숨 돌릴 틈도 없이 시작된 집짓기와 이사준비. 그 와중에 진디기로 인해 1주일간 병원 입원과 무릎 인대 부상으로 한달 넘게 칩거. 그래도 입택을 무사히 하고 새 보금자리 정리하고 손님 치루고 하느라고 농장에 몇달만에 출근했다.. 2019.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