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여행중에 한라산 아래에 자리 잡은 서귀포 시장에서
시장놀이 나온 어느 유치원의 어린이들이
어릴 적 옛날 추억 여행을 하게 한다.
시장 입구 사탕 점방에서 사탕구입 놀이로 각자 원하는 과자 한봉지씩 사들고
선배 형아~
누야들은 동생손 잡고 .....
시장놀이 시작!
아래 사탕들 보니
옛날 1960년대 국민학교 다닐 때
콩사탕,비가,유가,월남방망이 사탕 하나면 학교에서 집까지 3km를 다녔는데...
월남방망이 사탕 하나 들면 한번만 빨아먹자고 줄서던 친구들~
요녀석들 때문에 어릴 적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여행중 이날이 제일 추웠는데
이번에는 전체가 마이크 아이스크림 놀이로 노상에서 노래를 부릅니다
옛날에는 저렇게 노상에서 파는 아이스 크림은 정말 작았는데
그 아이스 크림 먹고 설사를 너무 심하게 하고 고생을 하여
지금도 쳐다 보기가 싫어~
쟈들은 괜찮을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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