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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놀이터 수선/베짱이 농부의 귀농일기

장마철에는 버섯 세상이야요.

by 베짱이농부 2009. 7. 22.

비 오고 난 후 놀이터를 한바퀴 도니

곳곳에 희한한 버섯들이....

이름은 하나도 모르겠고요

색깔이랑 모양새들이 다양합니다.

어떤 버섯인지 모르니

절대 손대지 않지요.

포자 퍼뜨릴까봐 건들지도 않는답니다. 

 

 안녕하세요~ 꾸벅.

 

어디서 본 듯한데....

중세기 유렵귀족들이 모자쓴 모습???

 

노르스럼하니 맛나는 머핀같고.

 

찹쌀가루로 후라이팬에 부쳐먹는 것!

그걸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

 

아무리 쳐다봐도 뭐 떠오르게 없고.

 

난, 훌라치마. 

 

애매모호하네~

 

 징그러워요.

 

보라색이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어우동 모자같은 것이....

 

해바라기가 노숙자가 되면 이런 모습일까.

 

김삿갓 치곤 색이 너무 화려하네.

 

옆구리에 주황색부채 펼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