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따뜻했던 겨울날씨와
20도까지 올라가며
널뛰기하는 삼월날씨에
매화가 품종별 차이는 있으나
삼월 상순에 모든 품종이 만개하였고
지금은 꽃잎들이 거의 다 떨어지고
꽃받침만 매달려 있다.
연두빛 꽃받침, 붉은 꽃받침이
나무 아래에 무성한 헤어리베치의
싱그러운 초록을 바탕으로
꽃 만큼이나 예쁘다.
천매
남고.
2~3일 후면 꽃수술을 밀쳐내고
팥알보다 작은 모습으로
매실이 존재를 드러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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