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상청예보에서 2월 중순에 추울 것이라고 하더니
어느날은 봄날같이 따뜻하다가 하룻새 한겨울 날씨로 변하는
2월 날씨속에서 봄은 하루가 다르게 우리곁에 오고 있다.
올 겨울은 따뜻하여서 매화가 평년보다 일찍 필 것 같다.
고성지역 날씨가 몇년전에 비해 최저기온이 많이 내려가므로
같은 남쪽 지역보다는 꽃이 늦을 것 같다.
이곳 날씨가 옛날에는 안 이랬는데
대진고속도로가 뚫이고 부터서 지리산 찬공기가 고속도로를 타고
이곳까지 쌩~ 내려온다고 지역주민들은 말한다.
지리산 찬공기를 막아주던 산들이 깎이다 보니
병풍에 구멍이 뻥 뚫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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