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상청예보에 의하면 오늘 비 올 확률 30%, 강수량 1~4mm.
근데 이른 오전부터 하루종일 주룩주룩 내린다.
강수량이 10mm는 족히 넘겠다.
작업을 할까 말까 하다가 연기시켰는데 참 잘했군.
지난주 기상청의 주말예보에 의하면 이번주 비 올 확률 제로.
억수로 좋아라 했다.
올해는 수확 끝날 때까지 날씨 걱정 안해도 되겠다고.
매실을 열심히x 열심히 따야 할 때에
농부는 놀고(?)있다.
내일 오전까지 비.(어디까지나 기상청 예보)
그러면 모레까지는 나무의 물기가 말라야 할 것이고
수확은 14일이 되어야 한다.
매실도 품종에 따라 수확시기가 다르다.
이번주내 끝내야 할 품종은
14일에 다 끝내야 한다.
농부는 죽었당!
지난 현충일에 후배들이 매실따러 오면서
준비해온 점심상을 차리고 있다.
장아찌매니아들이다.
자기들 담글 장아찌용 매실을 직접 따 가지고 갔다.
매실만 따나
앵두도 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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