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매실 딸 때가 눈앞에 다가왔다.
어제는 다음주부터 수확에 들어가는 구역에 고사리와 풀을 깎았다.
예취기 둘려매는 일은 늘 힘겹다.
장아찌용 매실은 다음주 내에 수확 예정이고
엑기스용은 그 다음 주에 수확예정이다.
단, 비가 오면 앞당겨지거나 뒤로 늦추어지거나 할 것이다.
시장에 매실이 나오기 시작하면 예약주문하신 분들 조급해지신다.
왜 매실 안 보내주냐고...
농장과 직거래하는 최대의 장점은 제대로 익은 매실을 바로 받는다는 점이다.
부디, 잘 기다려주시기를 마음으로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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