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실의 이용/매실의 종류

매실의 종류

by 베짱이농부 2010. 4. 26.

 

현재 세계적으로 알려진 매실 품종은 약 500여 품종으로

그 이용목적 또는 식물학적 특성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분류하고 있다. 

매실은 보는 시각에 따라 꽃을 감상하기 위한 관상용 화매. 과실을 이용하기 위한 실매,  

꽃잎색에 따라 홍매. 백매로 구분하기도 한다.  

 

 

                        홍매                                                                              백매

 

매실 숙기의 빠르기에 따라 조. 중. 만생종으로,

또는 매실크기에 따라 소. 중. 대매로 나누어지고,

익은 정도에 따라 녹매. 청매. 황매(숙매)로 분류되기도 한다.

지역에 따라 부르는 예가 다르기도 한다.

 

매실품종에 대한 소개보다는

매실를 찾는 분들이 청매나 황매를 품종으로 알고 찾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익은 정도에 따른 분류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올린다. 

 

매실이  아직 익지 않아 핵이 단단하게 굳지 않은 상태로 껍질이 진한 녹색을 띄는 것을 녹매라고 하고, 

껍질의 녹색이 옅어지면서 과피가 파랗고 과육이 단단한 상태로 신맛이 강할 때 수확한 것을 청매라고 하며,

노랗게 익어 향기가 매우 좋을 때 수확한 것을 황매라고 한다.

 

 녹매는 매실이 아직 미숙한 것으로서 쓴맛과 풋내가 강하며 과육과 핵속에

아미그다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식용하는데 주의를 요한다.

 

청매는 과일이 익기전에 수확한 것으로서 향기는 적으나

구연산과 사과산이라는 유기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신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취급시 용이한 점이 있어서 대부분 청매상태에서 유통된다.

 

 

 

 

 

 

 

 

 

황매는 품종이 아니라 매실이 노랗게 익은 것을 말한다.

가공시 과육이 무르기 때문에 쉽게 흠집이 생겨 다루기 어려운 단점이 있긴 하나,

충분히 익었을때 수확 한 것이라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매우 좋다는 장점이 있다.

 

 

 

 

 

 

 

조기 수확한 매실은 덜 익은 풋매실(녹매)일 수 있고 

완숙매실(황매)는 수확시기가 늦다. 

지역에 따라 개화시기가 다르고 수확시기가 다르니 이 점을 참고해야 한다.

 

 

                                                                           - 참고문헌 : [매실의 재배와 이용] 강상조 등 6명 집필.

 

   

                                                                                             

'매실의 이용 > 매실의 종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걱정이 태산 !  (0) 2017.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