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농부 2016. 8. 12. 12:55

 

더워도 너무 덥고

그리고 너무 오래 간다.

3주째다.

폭염으로 심신이 지쳐 가는데

아파트 화단에 피어있는 봉숭아를 보는 순간

아싸~! 

더워서 집안일도 손대기 싫은 이때

봉숭아 물들이자!

 

이리 보니 내 발도 늙었네.

 

 

 

순전히 폭염 덕이다.

이런저런 집안일과 농장일로 이러고 있을 여유가 없을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