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농부 2012. 8. 26. 00:03

 

 

 

대형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여

오늘은 태풍 단두리를 하였다.

 

 

 

개미농부는 혹시나 컨테이너 날라갈까봐

와이어로 묶느라 낑낑거리고

나는 

아직 거두지 못한 거봉을 땄다.

 

 이거,  거봉 맞나?

 

아, 거봉 맞군...  ㅡ,.ㅡ

 

 

대략 서른 봉지는 씌운 것 같은데...... ㅜ_ㅜ

개미농부는 '기적의 포도'라고 계속 강조한다.

약 한번 안치고 수확한 포도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