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놀이터 수선/베짱이 농부의 귀농일기
여름 찬거리 모종을 심고.
베짱이농부
2010. 4. 23. 08:42
전날 비가 제법 많이 왔기에
오늘은 모종을 심기로 했다.
비 온 후 푸르름 속에서
금낭화가 유난히 예뻐 보인다.
이젠 유실수 꽃들은 다 지고
놀이터 한 구석에 만들어 놓은
베짱이 꽃밭에서 봄꽃들이 피기 시작한다.
여름 반찬거리를 기대하면서
땡초, 오이고추, 가지, 방울토마토, 큰 토마토 모종을 심고
올해 처음으로 야콘을 세 포기 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