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농부 2008. 11. 4. 10:16

곶감이 하나 둘씩 사라진다.

 

 울 서방님이 앞베란다에 얼쩡거리는 일이 잦아졌다.

그리고 나면 곶감이 있어야 곳에 꼭지만 대롱 대롱~

딸한데 보낼게 남아있을지 모르겠다.

"곶감 빼먹듯이 한다" 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님을 실감한다. 

 

맨처음 작품이다.

열흘 지났는데 맛이 기가 막힌다.

도둑 고양이(?)가 살금살금 ~ 할 만하네. ㅎㅎㅎ